김동희《다시 도착한 집》_ 운경고택
2026. 9. 2. – 10. 31.
《다시 도착한 집》에서 작가 김동희는 고택의 건축적 구조와 지형을 작업의 조건으로 삼아 공간에 개입하고, 익숙했던 공간의 구조와 동선을 새롭게 바라보게 합니다.
고택의 실내외 공간을 연결하는 구조물, 마당으로 나온 다락, 서로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비롯된 작업들은 오랜 시간 고택에 존재하던 구조와 관계를 다른 방식으로 드러냅니다.
작가가 만든 동선을 따라 작품 사이를 이동하며 관람객은 과거와 현재, 안과 밖, 이전의 작업과 지금의 장소가 교차되는 장면을 지나 다시 집에 도착합니다.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집을 새로운 시선으로 마주하는 전시,《다시 도착한 집》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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